주부들의 정리정돈 솜씨를 높여줄 수납 정보

    입력 : 2010.10.14 09:06

    Part. 남자의 수납! 고수 남편들에게 한 수 배운다!

    집이 깔끔해지는 수납의 법칙 Best3


    Best 1 사용하는 장소에 수납한다


    물건을 사용하는 공간 안에 필요한 물건을 수납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주방에서 필요한 앞치마가 드레스 룸에 있거나, 그릇이 거실에 있을 경우 사용과 정리가 번거로워지기 때문. 장소가 비좁다면 수납도구로 공간을 확보해 해당 공간 안에서 사용과 수납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Best 2 수납 위치는 사용 빈도와 무게에 따라 정한다


    수납장 앞에 차렷 자세로 섰을 때 눈높이에서 손끝 높이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관한다. 그보다 빈도수가 낮은 물건 중 가벼운 것은 눈높이부터 손을 위로 뻗었을 때 닿는 높이에 보관한다. 무거운 물건은 손끝 높이에서 무릎까지에 놓으면 된다. 잘 사용하지 않지만 가벼운 것은 제일 윗부분에, 무거운 것은 제일 아랫부분에 보관한다. 같은 높이에서는 보다 자주 사용하는 것을 앞면으로 배치한다.


    Best 3 사용자에 맞게 수납도구를 고른다


    사용 장소와 빈도에 따라 수납할 위치가 정해졌다면 적절한 수납도구를 고른다. 이때 사용자에 따라 도구를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아이가 사용해야 한다면 쉽게 여닫을 수 있고, 안이 보여 정리를 쉽게 도울 수 있는 것이 좋다. 노약자가 사용해야 한다면 트롤리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한 것이 효과적이다. 주부가 사용한다면 컬러와 디자인이 예쁜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수납 성격에 따른 유형별 맞춤 솔루션

    Case 1 물건을 못 버리는 지나친 알뜰형

    잃어버린 귀고리이나, 양말 한 짝, 선물 받은 포장지 등에도 미련을 두고 차곡차곡 쌓아두는 당신.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 혹은 나중에 살 빠지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만간 사용할 일이 있을 듯해서 등등 물건들에 무한 애착으로 잘 버리지 못한다. 알뜰한 것도 좋지만 잘못하다가는 물건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Solution | 가족과 함께 물건 버리기를 연습한다

    물건이 쌓이기 쉬운 옷장 안이나 서랍장 안부터 정리한다.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물건에 대한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면 가족과 함께 물건의 필요성을 따져볼 것. 몇 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손상된 제품이라면 과감하게 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Case 2 편한 게 좋은 거지, 어지르는 형


    간혹 정리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주변을 어지르는 때가 훨씬 많다. 어질러진 환경에 대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에 주변은 항상 지저분한 상태로 수일이 지나기도 한다. 정리정돈에 대한 부담을 더는 것이 중요하다.

    Solution | 하루 한 번 간단한 정리부터 시작한다 

    꼼꼼함과는 인연이 없는 당신에게 완벽한 정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일단 하루 한 번 자기 전에 간단히 주변을 치우는 일부터 시작해볼 것. 정확한 위치와 방법에 맞춰 정리하기보다는 대충 정리하는 느낌으로 치우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Case 3 보여주기 위해 수납하는 미학중시 형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당신, 거실과 주방 등 다른 사람의 시선이 닿는 곳은 항상 보기 좋게 정리한다. 문제는 도가 지나쳐 보기만 좋게 수납하는 일이 많다는 것. 정작 필요한 그릇을 찾아 거실이나 침실에 들어가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 또 관심 밖의 공간은 방치하는 이중적인 모습도 발견된다.

    Solution | 방치한 공간을 예쁘게 정리한다 

    보이지 않아 방치했던 곳의 정리를 시작한다. 마음에 쏙 들도록 예쁘게 꾸미고 나면 이후 자연스레 정리하는 습관이 들게 된다. 현재 정리된 물건들 중에서 수납의 기본에 위배돼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본다. 예쁘게 보이면서도 실용성도 따질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절하면 좋다. 


    Case 4 분명히 치웠는데 어딨지? 쑤셔 넣는 형 

    치우기도 열심이고, 나름대로 보관하는 장소도 정해져 있어 겉보기 등급은 양호. 그러나 물건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반사다. 또 서랍을 열어보면 아무렇게나 쑤셔 넣은 물건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무심코 집어넣는 습관 고치기가 시급하다.

    Solution | 임시 보관소를 만든다

    물건을 안 보이게 무조건 서랍에 집어넣고 보는 습관이 있다면 공간별로 임시로 물건을 치울 수 있는 보관함을 만든다. 일단 물건을 치우고 싶을 때는 그 안에 넣는 것. 그 후에 시간이 있을 때 안의 물건들의 제자리를 찾아준다. 이런 유형은 칸칸이 나눠져 서랍 내부를 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도구를 활용하면 수납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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