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부들에게서 배운 수납 완벽 가이드

    입력 : 2011.04.12 10:06

    part 1 수납의 정석

    수납은 생활 속 습관이고 아이디어다. 어떻게 생각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집은 얼마든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봄맞이 집 정리로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한 수납 종결 솔루션.


    part 1 수납의 정석
    수납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를 집이 작다는 데서 찾는 것은 아닌지. 수납은 그보다 습관적인 면이 더 크다. 자신의 수납 트러블을 체크하고 기본 비법을 다진다면 수납은 그리 어렵지 않다.


    Point 1
    스타일별 수납 트러블 솔루션

    CASE 1 시간이 없다 | 살림하랴 일하랴 아이 돌보랴, 하루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당신. 하루 5~10분 잠시 짬을 만들어 주변 정리부터 시작해본다.

    CASE 2 공간이 없다 |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려 공간을 확보한다. 높은 곳이나 낮은 곳, 각이 진 곳 등 데드 스페이스를 찾아 알뜰하게 활용한다.

    CASE 3 깔끔하지 못하다 | 귀찮고 힘든 것을 피하려고 하는 습성이 문제. 조금씩 노력해서 게으름 병을 고쳐야 한다. 손에 닿는 범위 내 물건부터 정리하기 시작해 차츰 범위를 넓혀나간다.

    CASE 4 생활에 의욕이 없다 | ‘언젠가 치우면 되지.’ 하지만 그 언젠가는 언제나 ‘언젠가’일 뿐이다. 정신적인 긴장감이 없는 것이 원인이므로 어쩔 수 없이 청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일부러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ASE 5 버리지 못한다 | ‘언젠가 다시 사용할 날이 올 거야.’ 그러나 답은 NO! 지금 쓰지 않는 물건은 앞으로도 쓰지 않을 확률이 높다.

    CASE 6 삶에 애착이 없다 | 무미건조하게 사는 타입.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마음에 드는 작은 것을 사는 것부터 시작해 소소한 행복을 느껴본다.


    Point 2 시간과 공간을 정해 조금씩 정리한다

    수납은 치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정해 하루 15분씩이라도 치워볼 것. 특히 부피가 커서 눈에 쉽게 띄는 물건이나 가장 많이 널려 있는 물건부터 치운다면 금세 공간이 깨끗해져 즐겁게 치울 수 있다.


    Point 3
    못 버리는 물건은 마지막으로 사용한 후 처분을 정한다

    버려야 할지 보관해야 할지 5초 안에 순간적인 판단으로 결정하면 과감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물건을 버리기 힘들다면 봉투 3개를 준비해 사용할 것, 버릴 것, 재고할 것으로 구분해 담는다. 재고할 물건은 일단 모아두었다가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용해보면 정말 나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래도 버리기 어렵다면 이때는 일단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6개월 혹은 1년 등 일정 기간을 정하고 그때 다시 판단해 정리한다.


    Point 4
    공간별 수납 포인트를 확인한다

    거실 | 가족생활의 중심 공간. 온 가족이 수시로 사용하는 물건이 모여 있고 손님을 맞는 곳이기도 하므로 적절히 보이고 감추는 수납이 이뤄져야 한다.

    침실 | 개인적인 물건이 중심을 이루는 공간인 만큼 침실 크기 및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수납 스타일을 결정한다.

    주방·식당 | 편리가 최우선이다. 사용 빈도에 따라 물품을 구분하되 가급적 보이는 수납이 편리하다. LDK형 시스템 수납이라면 드러나는 부분에 신경쓴다.

    현관 | 집 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장소다. 항상 감추는 것이 기본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위해 신경 써야 한다.

    욕실 | 청결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공간.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수납을 기본으로 하되 감추는 수납도 병행한다.


    Point 5 핸디 존과 눈높이를 파악한다

    눈높이란 눈길의 정면으로 가장 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위치를 말한다. 때문에 사용 빈도가 높고 크기가 작은 것을 수납하는 것이 좋다. 핸디 존 역시 수납하기 편리한 범위지만 손을 뻗어 물건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눈높이보다는 범위가 넓다. 역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수납하는 것이 좋다. 핸디 존 범위 밖으로는 자주 쓰지 않는 것을 수납하되 하단에는 무거운 물건을, 상단에는 가벼운 물건을 수납하는 것이 요령이다.


    Point 6 수납 양, 최대보다 최상이 목표다

    수납할 양을 100%로 생각하면 안 된다. 어느 정도 공간이 있어야 넣고 빼기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것도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70~80%로 맞추고 보관한다.


    / 여성조선
      진행 박미진 기자 | 사진 정민우 | 참고서적 및 자료 제공 <수납이 좋아>(forbook), <북유럽 스톡홀름의 핸드메이드 인테리어>(시드페이퍼), <작은 집이 좋아>(forbook) <파리에서 발견한 단독주택 인테리어>(시드페이퍼), <파리의 사랑스러운 인테리어>(시드페이퍼), <12인의 런더너가 말하는 인테리어 시크릿>(시드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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