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겨울옷 보관법

      입력 : 2014.03.12 07:00

      아쉽지만 이제, 겨울옷과 안녕을 고해야 할 때. 내년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차근차근 정리를 시작해보자.

      가죽 부츠

      신발장과 서랍장 정리하기

      *가죽 부츠

      -보관 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가죽옷과 마찬가지로 같은 소재끼리 맞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기를 햇볕이나 난로 또는 드라이어로 말리면 가죽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부츠 안에 신문지를 길게 말아 넣으면 실루엣도 유지되고습기 제거 효과도 볼 수 있다. 구매 시 부츠가 담겼던 주머니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그 부츠

      어그 부츠

      - 세탁하고 보관하는 동안 습기를 조심한다. 특히 천연 어그는 통기성이 부족해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오염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보관 전에 반드시 세탁한다.

      젖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부츠 안에 신문지를 넣어 그늘에서 2~3일 정도 바짝 말린 후 방수·오염 예방 스프레이를 뿌린다. 가벼운 얼룩은 스펀지나 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한다. 그런 다음 부츠 안에 신문지나 습자지를 넣고 구매 시 받은 상자에 보관한다.

      *스웨이드 슈즈

      스웨이드 슈즈

      - 보관하기 전에 세탁을 꼼꼼히 해야 한다.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솔질을 자주 해준다. 작은 얼룩은 지우개로 쓱쓱 문질러 제거한다.

      마른 수건으로 누르듯이 습기를 제거한다. 완전히 마르면 전용 솔을 이용해 결 방향대로 빗어 먼지를 털어낸다. 얼룩이 심하면 전용 샴푸로 세탁하되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마무리한다. 신발 안쪽에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잡고 그늘에 보관한다.

      *퍼 부츠

      퍼 부츠

      - 퍼와 가죽 부분을 나누어 손질한 뒤 보관한다. 퍼와 가죽 의류의 보관 방법을 참고하면 쉽다.

      가죽은 먼지를 털고 가죽 크리너로 닦는다. 퍼의 경우 천연 소재는 헝겊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낸다. 인조 털은 먼지를 툭툭 털어낸 뒤 물에 적셔 오염 부분을 제거하고 물기는 드라이어로 말린다. 보관 시 부츠를 눕히거나 서로 맞닿게 놓으면 털의 볼륨이 줄어든다는 점에 주의한다. 보관장소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신발장 정리 Q&A
      Q. 신발에서 자꾸 냄새가 난다면?
      A. 세탁해도 신발 냄새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탈취 스프레이를 뿌린다. 충전식 적외선 신발 건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서랍장 정리 TIP
      작은 의류 소품 정리의 핵심은‘공간 분할’. 우유팩을 서랍장 크기에 맞춰 그 안을 채운다. 부피가 큰 스타킹은 1000ml 우유팩 옆부분을 잘라서눕혀 사용한다. 한 철 쉬었다 신는 양말은 헝겊 주머니에 한꺼번에 넣어 정리한다.

      장갑, 레깅스

      장갑
      소재에 따라 보관법에 차이가 있다. 가죽 장갑은 융으로 된 덮개에, 스웨이드 장갑은 종이 봉투에 넣는다. 니트 장갑은 신문지를 깔아 습기로부터 보호한다.

      레깅스
      울샴푸나 드라이크리닝 세제로 손빨래한다. 손빨래할 여유가 없다면 매듭을 지어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에 돌린다. 건조시킨 뒤 작은 통에 돌돌 말아 보관한다.

      보관에 도움되는 ADVICE

      옷걸이, 수납장

      옷 종류에 따라 수납 위치를 달리한다.
      습기에 강한 면과 합성섬유 소재의 옷은 옷장 아래쪽, 모직 섬유 소재의 옷은 옷장 중간, 비단과 캐시미어처럼 습기에 약한 고급 섬유는 옷장 위쪽에 넣어 보관한다.

      데드스페이스를 최대한 활용한다.
      옷을 걸고 남은 아래, 옷장 위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을 놓치지 않는다. 상자나 바구니로 정리하거나 옷장 문 안쪽에 막대봉을 달아 머플러나 스카프를 정리하는 것도 좋다.

      옷장 안 습기에 신경 쓴다.
      습기는 옷을 변형시키므로 옷장 안에 숯이나 제습제를 항상 넣어둔다. 제습제가 없으면 돌돌만 신문지를 안 신는 스타킹에 넣고 옷장 한쪽에 둔다.

      옷에 밴 방충제 냄새는 바람이 답이다.
      바람을 충분히 쐬이도록 한다. 바로 입어야 하는 경우라면 드라이어 바람을 옷 전체에 쐬인다. 세탁기에 건조 코스가 있다면 열을 가하지 않은 채 건조한 바람만 쐰다.

      /참고도서《살림궁금증709》,《 친환경살림의여왕》자료협조갭(02 3143 6778), 게스(02 3449 9534), 르베이지(02 3438 6212), 바버(02 543 7685), 빈폴(02 772 3825), 성진모피(02 543 7685), 알도(02 551 7012), 어그오스트레일리아(02 3445 7712), 에코(031 628 4800), 잇미샤(02 520 6500) /에디터 김현경

      1 · 2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