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해' 표기 논란… 해당 제품 판매 안 해

    입력 : 2014.11.18 10:14

    이케아, '동해' 표기 논란
    YTN 방송 캡처화면.

    다음 달 한국 진출을 앞둔 스웨덴의 가구 업체 '이케아'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며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최근 개설한 한국어 홈페이지에 게재된 세계 지도상 동해를 'SEA OF JAPAN'(일본해)으로 단독 표기했다.

    또 이 지도는 이케아가 전 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판 자료로 쓰였으며, 현재 해외에서 벽걸이 상품의 하나인 초대형 세계 지도에서도 이 같은 표기를 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되자 이케아는 "해외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장식용 벽걸이 제품의 동해 표기법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이케아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IOS(IKEA of Sweden)에 요청해 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최고 1.6배 비싸게 책정된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에 대해 이케아가 한국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이케아는 첫 오프라인 매장인 광명점을 내달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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