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초보자를 위한 조언

      입력 : 2015.02.25 06:00 | 수정 : 2015.11.26 17:02

      해외직구를 망설이는, 어려워서 도전하지 못하는 초보자들은 주목하자. 직구 고수들의 실패 경험담부터 리얼 팁, 추천 사이트 등 알짜배기 정보를 담았다. 해외직구는 저렴한 가격,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아이템 등 다양한 매력이 넘쳐난다.

      A. amazon.com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오픈마켓. 직접 판매하는 것과 위탁 판매하는 것, 판매자가 외부업체인 것으로 나뉘는데 같은 상품이라도 판매자에 따라 가격과 배송비, 배송회사가 모두 다르니 꼼꼼하게 확인하자. 의류나 신발, 가방 등 카테고리별로 적용되는 20% 내외의 할인코드를 자주 주니 적절히 활용할 것. 아마존의 특별한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은 1년에 99달러를 결제하면 1년 동안 미국 내 2일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자가 아마존인 상품에만 적용되고 가입자 포함 5명이 같이 사용할 수 있다.

      B. Black Friday
      미국 최대의 세일기간. 11월 4주 차 금요일 하루지만 보통 그전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blackfriday.fm이나 blackfriday.com에서 여러 쇼핑몰의 할인 및 핫딜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직구마니아의 블랙프라이데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 비전다이렉트(www.visiondirect.com)의 일회용 콘텍트렌즈 “한국으로 직배송 받을 수 있고 평소에는 15%, 신규 회원에게는 25%의 할인을 해주어 국내 가격 40만원 상당의 제품을 약 18만원에 구매했어요. 계속해서 쓰게 되는 이런 공산품의 경우 유통기한도 4~5년으로 넉넉한 데다 가격이 연중 저렴하니 꼭 구매해보세요!” —<해외직구 365 Sale> 저자 송신애

      C.CREDIT CARD 
      카드에 VISA, Master, American Express, DISCOVER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해외 이용 제한이 걸려 있을 수도 있으니 사용 전 카드사에 꼭 확인하자. 최근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국내 카드사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있는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에브리몰 카드 아마존이나 라쿠텐 등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액의 7~15% 할인혜택을 제공. 신한 스마트글로벌 카드 전월 사용액 20만원이상 사용하면 해외 이용액의 2%를 무제한 할인.

      D. Delivery
      대부분의 해외 쇼핑몰은 자국 내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한국까지 직배송해주는 사이트도 있지만 거의 없기 때문에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직구족에게는 ‘배대지’라는 배송대행지 줄임말이 더 유명하다. 미국 내 한국 배송대행업체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오리건, 델라웨어 주에 주로 위치한다. 캘리포니아는 부피가 많이 나가는 제품의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고 가장 신속한 편이다. 뉴저지는 의류와 신발에 한해 소비세를 부과하지 않고 역시 배송이 빠른 편이다. 오리건과 델라웨어 주는 거의 모든 상품에 세금이 붙지 않지만 배송이 오래 걸리는 편.

      E. Expert’s tip
      배송업체 선정도 중요하다 최근 배송업체들의 다양한 서비스 중에는 동영상 검수 및 촬영 검수가 있으므로 고가의 상품을 구입한다면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정밀검수를 추천한다. 사이즈 실패를 최소화하자 상세 사이즈를 보고 인치를 센티미터로 변환하는 것이 그나마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네이버에서 ‘단위 환산’을 검색해 키와 몸무게를 대조하면 보다 잘 맞는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F. Failure
      “프리미엄 청바지를 큰맘 먹고 구입했는데 할아버지 면바지가 도착했을 때 절망했습니다. 배송업체에서 상품명과 개수만 확인하고 컬러 등을 세밀하게 검수하지 않아 오배송이 된 거죠. 그래서 우체국 EMS를 통하여 미국 쇼핑몰로 반송을 해야 했어요.” -블로거 진희맘 “사이즈 실패는 직구족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거예요. 아이 옷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살짝 크게 입히려고 한국 나이 4세와 미국 나이 4세는 비슷하겠지 해서 구입했어요. 심지어 제 아이는 아직 3살이었을 때였죠. 정말 커도 너무 커서 놀랐어요. 물론 아이들은 빨리 자라니까 두었다가 입힐 수 있지만 어른 옷 사이즈 실패는 반품하거나 재판매하는 수밖에 없게되죠.” -블로거 밍기뉴

      G. Google
      해외 쇼핑몰에서는 이메일 주소 자체를 아이디로 사용하는데 해외직구를 위한 이메일을 따로 만드는 것이 편리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이메일 주소는 해외 쇼핑몰에서 스팸으로 간주하거나 차단하는 경우가 있어 구글 계정인 지메일(Gmail)을 만드는 것이 좋다. 지메일 계정은 구글의 결제시스템인 체크아웃 서비스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계정 관리를 잘해야 한다. 해외 쇼핑몰 이용 시 구입 후 카드정보를 저장해놓지 않도록 개인정보 및 결제정보 관리에 유의하자. 또한 구글은 대표적인 가격 비교 사이트로 쇼핑 탭을 눌러 원하는 제품을 검색할 수 있다.

      H. Hot deal
      짧은 시간 동안 좋은 물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일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항상 같은 물건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지만 타이밍이 좋다면 득템을 할 수도! 업데이트되는 제품이 많은 아이딜리(www.ideeli.com), 아기용품과 임부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쥴리(www.zulily.com),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이 많은 길트(www.gilt.com) 등이 대표적이다. “길트에서는 WMF 같은 고가의 주방용품은 물론 여성, 남성, 아동의류와 신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한국까지 직배송되는 제품인 경우 9.95달러로 저렴해 강력 추천합니다.”-<해외직구 365 Sale> 저자 송신애

      I. kr.IHERB.com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건강보조제, 천연 화장품, 유기농 세제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어를 지원하고 배송비도 4달러로 저렴하다. 통관 불가인 상품까지 따로 표시해주어 더욱 편리하다.

      J. JCREW.com
      아직 국내에 공식 수입이 되지 않은 브랜드로 직구족들이 많이 구입하는 브랜드몰. 셔츠와 래시가드가 유명하고 소재와 핏이 좋아 마니아층이 많다. 국제배송료가 비싸니 배송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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