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치기보다 격려, 자연스럽게 친해져야

    입력 : 2015.07.28 06:00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내 아이 첫 영어 교육법
    '스트레스 없는' 영어 교육 중요

    아동기의 영어 교육은 모든 부모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다. 교육 콘텐츠는 수없이 많고, 가정에선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내 아이 영어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제임스 오캘러한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수석강사가 1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학부모 강좌에서 효과적인 자녀 영어 교육법을 전하고 있다.
    제임스 오캘러한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수석강사가 1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학부모 강좌에서 효과적인 자녀 영어 교육법을 전하고 있다.
    말하기 강요 말고 쉬운 단어부터

    "아이들이 (영어를) 틀리게 말하더라도 그때그때 지적하고 고쳐주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실망하지 않도록 다독이고, 질문을 통해 시간을 갖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죠."

    지난 17일 오전 11시,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선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이 마련한 학부모 대상 강좌가 열렸다. '내 아이 영어 교육법'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는 제임스 오캘러한(James O′Callaghan)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수석강사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어린이 영어 교육법을 전했다. 그가 강조하는 건 '스트레스 없는' 영어 공부다. 제임스 오캘러한 강사는 영어를 배우는 아이가 즉각 성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다그쳐서는 안 된다고 못 박는다.

    그는 "아이가 영어로 말하지 않는다고 억지로 시키지는 말아야 한다"며 "외국어를 배울 때 아이들은 일정 기간 입이 떨어지지 않는 '침묵 기간'을 갖기 마련"이라고 했다. 말하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제임스 오캘러한 강사는 "아이들은 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직감적으로 언어의 내용을 이해한다"며 "부모가 쉬운 단어부터 말할 수 있게 천천히 유도하고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도록 돕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은 놀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은 놀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칭찬해주고 흥미 있는 영역부터 접근

    제임스 오캘러한 강사는 이어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들이 영어 읽기에도 더 관심을 갖는다"며 "한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영어 동화를, 잡지를 좋아한다면 영어 잡지를 권하는 식으로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영역부터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부모가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걱정할 건 없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기초적인 영어만 구사하는 부모도 자녀의 영어 공부를 충분히 도와줄 수 있다"며 "오디오북 등을 이용해 함께 읽고,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격려와 칭찬을 해줄 것"을 권했다.

    영어 교육 기관을 선택할 때에도 '스트레스 없는 공부'는 중요한 지침이 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의 경우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는 영어'를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원어민 강사와 이야기책을 함께 읽고 놀이와 그림,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공부 부담 없이 영어와 친해진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관계자는 "숙제는 최소화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돕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티를 여는 등 친구들과 어울리는 사이 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0만여 명이 이용해온 80년 전통의 전문 영어 교육 기관이다. 눈에 띄는 건 세계 각국에서 영어 교육 노하우를 쌓은 강사진. 강사 전원이 학사 학위를 갖고 있고 상당수 영어 교육 및 언어학 분야를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여기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대학이 수여하는 영어 교사 자격인 CELTA(Certificate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 또는 DELTA(Diploma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를 보유해 수강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믿을 만한 강사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오는 8월 30일 기존 국내 3개 센터를 5개 센터로 확장·이전하고 새롭게 오픈한다. 성인 대상 '마이클래스 강남 센터'와 어린이 대상 '서초 센터'는 그대로 운영되며, 성인 대상 '을지로 센터', 어린이 대상 '목동 센터'와 '시청 센터'를 새로 선보인다. 어린이 어학원은 만 5~15세, 성인 어학원은 만 19세 이상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령별·학습목표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어학원의 경우 정기적 안전점검은 물론이고 '안전 도우미'가 상주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관계자는 "대상별 전문성 높은 교육과정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키 위해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했다. 문의 (02)3702-0600

    사진=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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