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 OBJET 2015 FW

    입력 : 2015.12.04 08:00

    EXHIBITION

    TALENTS ? LA CARTE

    메종&오브제는 매 전시마다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데, 이번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에서는 6명의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소개되었다.

    GILLES NEVEU

    질 느브(Gilles Neveu)는 파리의 유명 경매장인 Drouot에서 자신만의 영감을 발견했으며, 특히 18세기 응용미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당시 프랑스 노하우의 정수에 매혹되었다. 그는 지속적으로 자신만의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작품의 중요한 측면인 생체모방기술(biomimetics) 콘셉트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그의 창조적인 작품 제작과정은 자재에 대한 실험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한계를 설정하였다.

    CAMILLE RIBOULLEAU

    까미유 리불로(Camille Riboullean)의 프로젝트 Sillon은 가구산업의 혁신적 가치 개발을 위한 프랑스 협회인 VIA가 주관한 2015 Creation Assistance Awards 중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Sillon은 하나의 플라스틱 시트를 재단하여 제작한 재미있는 형태의 의자 컬렉션으로, 산업생산과정의 아름다움을 실현시켰다. 디자이너는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경제적인 자재를 사용한다.

    이 의자 컬렉션은 수명이 다 된 제품이 재활용되어야 하는 현대의 시급한 이슈를 제기한다. 최면을 거는듯한 조명기구 Halo Light는 천체를 연상시키는 오브제이다. 까미유 리불로는 이 작품을 통해서 고리 모양의 네온 유리 두 개를 결합하여 빛과 빛을 반사하는 표면 사이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되짚어보고자 했다.

    LAURA LYNN JANSEN & THOMAS VAILLY

    라우라 린 얀센(Laura Lynn Jansen)과 토마스 베일리(Thomas Vailly)는 서로 다르지만 그들의 보완적인 접근방식과 제품과 인테리어디자인에 대한 관점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있다. 그들은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져 종유석처럼 자라나는 테이블 웨어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101.86°컬렉션은 아이슬란드에서 고유하게 얻어지는 결정으로 이루어진 재료를 겹쳐 빛의 다채로운 특성을 연구했다. 이 두 사람의 협업 특징은 자연적인 현상에 대단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ARTHUR GILLET

    아서 질레트(Arthur Gillet)는 공연가와 디자이너라는 두 가지 직업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는 자신이 정복한 서로 다른 예술 분야를 결합시키는 실험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이 별난 작가는 규칙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예술적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서 그래픽 아트의 한계를 허물었다.

    FLORIAN DACH & DIMITRI ZEPHIR

    플로리앙 다슈(Florian Dach)와 디미트리 제피르(Dimitri Zephir)는 사물이 어떻게 형태를 갖추고 구축하며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인간과 오브제 사이의 거의 신화에 가까운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진 사물에 관심을 기울인다. 두 사람은 전설적인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의 급진적인 접근방식을 매우 좋아하고, FormaFantasma, DoshiLevien / Benjamin Hubert, BIG-GAME과 같은 그들만의 광범위한 영감의 원천을 통해 풍부하고 상호보완적인 이론을 형성한다.

    제피르에게 있어서 역사, 과거, 이야기의 주제들은 그의 창작과정에서 반복되는 부분인 반면, 실용적인 정신을 가진 다슈는 자재와 제작과정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이용하여 그의 프로젝트를 보다 신속하게 현실의 삶 속에 정착시킨다.

    C?LIA PICARD & HANNES SCHRECKENBERGER

    셀리아 피카르(C?lia Picard)와 하네스 슈레켄버거(Hannes Schreckenberger)는 자신들이 소속된 사회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오브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팀을 구성했다. 5개 대륙에 위치한 이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는 현지의 인적, 물적자원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중국에서부터 남아프리카 지역까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이 디자인 듀오는 플라스틱 예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규정을 따르는 시나리오와 전략을 구상한다.

    취재 박지예 | 사진 Anne-Emmanuelle Thion(별도표기 외) | 자료제공 메종&오브제 www.maison-objet.com, 메종&오브제 국내사무국 + GLI 컨설팅 (02)522-64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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