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처럼 거는 접시·알파벳 적힌 컵… 주방 멋 살리고, 음식 맛 돋우고

    입력 : 2016.04.12 08:00

    SNS서 인기 있는 디자인 식기

    사진=각 업체 제공
    20~30대 주부들 중에서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인테리어나 상차림을 공개하며 자신의 안목과 취향을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자주 등장하는 리빙 브랜드의 디자인 식기를 살펴봤다. 영국 도자기 브랜드 덴비(1644-6105)는 자연스러운 파스텔 색상의 식기를 선보여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덴비 제품은 바로 '헤리티지<사진①>' 라인의 식기들. 헤리티지 라인은 '베란다' '파빌리온' '오차드' '테라스' '피아자' 5가지 패턴으로 구성됐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덴비의 식기로 상차림뿐만 아니라 액자처럼 벽에 걸어놓아 인테리어 효과를 낸 인증샷도 만날 수 있다.

    리빙 편집매장 이노메싸(02-3463-7752)에서 판매하는 덴마크 식기 브랜드 '디자인 레터스<사진②>'도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띄는 식기 브랜드다. 디자인 레터스는 주로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이 좋아하는데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다양한 컵, 테이블웨어 등이 특히 인기다. 테이블웨어 중 알파벳이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나열된 커트러리(나이프·스푼·포크 등의 도구), 그릇 등을 많이 찾는다고. 이중 알파벳이 한 글자씩 적혀 있는 컵은 다양한 단어를 조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도자기 브랜드 소일베이커(02-537-0808) 역시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디자인 식기다. 그중 '산도' 시리즈가 유명한데 백자토와 산청토를 섞어 만든 '산백토'로 만들어 흙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해 편안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사진③>·블랙·마차 3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3가지 색상의 식기를 섞어서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 마틴싯봉리빙(02-2192-3050)도 SNS에서 인기가 높다. 프랑스 디자이너 마틴 싯봉의 동명의 패션 브랜드 마틴싯봉의 리빙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국내 첫선을 보였다. 마틴싯봉리빙의 다양한 라인 중 '쥬뗌므<사진④>'는 마틴싯봉 특유의 블랙&화이트 색상이 도트와 스트라이프 무늬로 표현돼 멋스럽다. 딸기·토마토·오렌지 등 화려한 색상의 음식을 담을 때 특히 아름답다. 접시부터 공기, 대접, 찬기, 파스타볼, 머그까지 총 19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집들이, 파티 시 손님 접대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