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처방전

    입력 : 2016.04.15 08:00 | 수정 : 2016.09.07 10:02

    올해도 역시 미세먼지와의 싸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봄철이면 더욱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 뷰티부터 리빙, 푸드까지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노하우를 꼼꼼하게 짚어본다.

    사진 2016년 4월 여성조선 제공
    LIVING
    털옷보다는 매끈한 방수 의류 입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하면 옷에 달라붙은 미세먼지가 집 안에 그대로 유입돼 실내를 오염시킨다. 때문에 가능한 미세먼지가 잘 달라 붙지 않은 매끈한 소재의 의류나 방수 외투를 입는 것이 좋다. 털로 된 옷은 털 사이사이에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집 안에 들어가기 전, 현관문 앞에서 옷을 털고 들어가는 것도 잊지 말자!

    왼쪽부터/ 1 실내외 공기의 질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우리 집 공기를 맞춤형으로 케어해주는 코웨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 듀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청정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렌털할 경우 월 4만5천9백원(등록비 10만원), 일시불 1백28만원. 2 초미세먼지부터 포름알데히드까지 최대 99.97%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S사이즈(18.4㎡) 39만9천원.
    1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하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 일반 마스크로는 미세먼지가 걸러지지 않으므로 마스크 조직 사이가 최소한 10um 이하인 미세분진용 마스크를 착용하자.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기능성 황사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제품 겉포장에 ‘의약외품’ 표시와 함께‘KF80’이라고 표시가 돼 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KF80·KF94·KF99등급으로 나뉘는데 KF80은 미세입자 차단효율이 80%이상이라는 뜻이다. 반드시 일회용으로 사용하며, 뒤집어 재사용하면 미세먼지가 입으로 바로 흡입되니 절대 금물이다.

    2.지속적으로 집 안 미세먼지 체크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오히려 집 밖의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환기를 시키는 것은 절대 금물. 그렇다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집 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되레 높아질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까지 케어하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집 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필수다.

    왼쪽부터 1 흡입력이 기존 모델 대비 약 2배 강력해진 LG전자 침구킹 터보. 미세먼지 99.99% 차단, 알레르기원인물질 제거 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36만9천원. 2 무선 청소기 최초로 물탱크를 탑재해 물걸레질과 먼지 흡입을 동시에 해주는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 무선청소기. 머리카락보다 얇은 0.3u의 먼지까지 차단하는 필터가 미세먼지 재배출을 완벽하게 막아준다. 36만9천원.

    3 물걸레 → 청소기 순으로 청소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이상의 단계에 해당될 때는 실내 청소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 청소를 할 때는 미세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 청소를 먼저 하고 그다음 청소기를 돌려 한번 더 깨끗하게 만들어주자. 가구나 가전제품에 쌓인 미세먼지도 꼼꼼하게 닦아내고 침대나 소파, 카펫 등 침구류도 침구 전용 청소기를 사용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FOOD
    면역력 강화로 미세먼지 이겨내기
    미세먼지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첫 번째다. 매일 먹는 음식만 달리 챙겨 먹어도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면역력이 쑥쑥 높아질 수 있다.

    1 봄나물 챙겨 먹기
    봄나물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C는 사과보다 많이 들어 있다. 냉이는 단백질, 칼슘과 철분이 가득한데, 단백질은 질병과 싸울 수 있는 세포 생성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달래, 두릅, 미나리 등 봄철 채소에는 비타민 A, B1, C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순환을 개선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다 해독에도 효과적인 미네랄도 가득하다.

    2 돼지 살코기 먹기
    돼지고기 속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시키고 해독해주는 효과가 있다. 단, 비만과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수 있는 지방은 가능한 한 제거하고 살코기를 위주로 먹자. 살코기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해조류, 견과류 보충하기
    미역에 많이 들어 있는 알긴산 성분은 중금속 배출효과가 뛰어나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칙칙해지기 쉬운데, 이때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먹으면 면역력도 높여주고 피부 건조를 막아 윤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영양제 섭취하기

    미세먼지 등에 자주 노출됐을 때는 항산화 성분을 섭취해 디톡스를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 그리고 마그네슘을 섭취하자.

    왼쪽부터 1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포도씨 폴리페놀과 독자 기술로 안정화된 비타민 C가 만나 활성산소를 100% 차단시켜주는 꼬달리 폴리페놀 C15 디펜스 세럼. 30㎖ 6만1천원. 2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편안한 수분 보호막을 씌워주는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 100㎖ 6만3천원.

    BEAUTY
    1 첫째 미세 클렌징, 둘째 절대 보습!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세안을 하자.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거친 알갱이가 들어 있는 딥클렌징 제품이나 스크럽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상태가 오히려 악화된다. 클렌징 로션이나 젤로 부드럽게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자극없이 폼클렌징으로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씻으면 더욱 효과적. 클렌징 후에는 보습에 집중하자. 실내 습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을 하거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수딩 제품을 팩처럼 두껍게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서는 클렌징, 보습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재생과 영양 단계라는 것을 잊지 말자!

    왼쪽부터 1. 에센스 제형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펴 바르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는 라네즈 올데이 안티폴루션 디펜서. 40㎖ 3만5천원대. 2 UV와 초미세먼지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BB.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 30㎖ 3만1천원
    2 물광·윤광 메이크업은 금물!
    번들거리는 피부는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는다. 때문에 오일이나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사용하기보다는 에센스 피니셔나 미세먼지 방어기능이 있는 차단제 등을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평소엔 BB크림만 바르고 다니더라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입자가 고운 파우더와 블러셔 등으로 피부를 매트하게 만들어주자.

    /여성조선
    진행 박미현 도움말 조애경(WE클리닉 원장)제품 꼬달리(02-546-7424), 뉴트로지나(080-023-1414), 라네즈(080-033-5454),라로슈포제(080-344-0088), 빌리프(080- 023-7007), 유세린(02-812-0020), 코웨이(1588-5200), 테팔(080-733-7878), 필립스(02-709-1200), LG전자(1544-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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