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준비하는 집

    입력 : 2016.06.11 08:47

    여름의 시작이다. 무더위에 시달리지 않고 가족이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집을 완성해보자.

    6. 아트 페인팅
    여름 집에 생동감 넘치는 활기를 더하기 위해서는 아트 페인팅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최신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침실이나 거실 한쪽 벽면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페인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원하는 모양으로 마스킹테이프를 붙인 뒤 롤러로 칠하고 마스킹테이프만 떼어내면 전문가 못지않은 페인팅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 에어앤비 프로젝트 공간을 작업한 아키텍처 김지영 실장(blog.naver.com/ maison_302)은 감각적인 페인팅으로 오래된 복층 공간을 빈티지 트로피컬 스타일로 변신시켰다.

    7.색 덜어내기
    화이트로 가득한 공간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하얗게 정화시켜주는 큰 힘을 발휘한다.  또 팽창효과 덕분에 공간이 넓어 보이고 환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화려한 트로피컬로 강렬한 여름을 표현해보는 것도 좋지만, 가족이 함께하는 거실공간은 최대한 컬러와 패턴을 절제한 화이트 인테리어를 통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매스티지데코 김지수 대표는 조언한다. 매스티지데코에서는 올여름 인테리어 트렌드로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루는 드레스코드 라인을 제안했다. 드레스코드는 모던과 프렌치의 만남을 콘셉트로 삼아 심플한 모던의 직선과 프렌치가 지닌 곡선 라인을 조화롭게 매치해 여성스럽고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8.여운을 주는 블루 화기
    싱그러운 푸름, 프렌치블루가 주는 청량감. 이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하늘과 바다를 닮은 블루 빛 화기로 자연을 즐겨보자. 꽃꽂이 스킬이 없어도 괜찮다. 여름에는 화기에 큰 이파리 하나만 꽂아두어도 시크한 멋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식물을 키울 자신이 없다면 창가에 블루 빛의 화기만 여러 개 그룹지어 놓아도 감각 있는 공간이 연출된다. 창가의 블루 빛 화기는 이노홈 제품.

    9.자연 소재 조명
    공간에 빛을 비추는 인테리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명. 여름에도 역시 조명은 그 빛을 발휘한다.나무, 유리, 페이퍼, 라탄 등 다양한 물성과 만난 빛은 별이 총총 떠 있는 여름 밤하늘에 견주어도 좋을 만큼 시원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나무 소재 조명은 이케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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