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감기는 영양 듬뿍 ‘배추’로 잡으세요!

  • 디지틀조선일보
  • 김정아

    입력 : 2018.01.05 09:41 | 수정 : 2018.01.05 09:41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배추는 예로부터 채소가 귀해지는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애용됐다. 배추는 김장철인 가을에 출하량이 가장 많지만, 겨울이 깊어질수록 다양한 영양이 축적되어 맛과 품질이 높아진다.

    배추에는 비타민C가 많아 감기 및 피로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열이나 염분에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끓는 소금물에 데쳐 낸 배추를 말려 시래기를 만들거나 김치를 담가 먹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추에는 비타민C 외에 비타민A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 기능과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배추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려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막아주는 등 성인병 예방에도 유용한 식품이다. 배추에는 ‘글리코시놀레이트’라는 강력한 항암 물질이 들어있어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배추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를 해소하며, 배추에 함유된 ‘이소디토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은 대장의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수분함량이 95%인 배추는 100g당 칼로리가 12kcal에 불과하고,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배추는 모양이 좋고 줄기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좋다. 배추를 고를 때는 잎이 깨끗하고 겉잎이 상한 부분이 적고, 속이 노랗고 썩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오래된 배추는 잎사귀를 잘랐을 때 예리하게 잘리지 않는다. 배추 줄기가 너무 두꺼우면 수분이 많아 물러지기 쉬우므로, 배추 잎사귀가 얇고 연하며 배추 길이가 중간 정도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배추는 겉잎을 제거하지 않고 신문지로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두면 1~2주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배추를 옆으로 눕히면 상하기 쉬우므로 뿌리 부분을 아래로 해소 보관하고, 신문지가 젖으면 신문지를 교체해 줘야 한다.

    ※ 참고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철 농산물(http://www.kamis.co.kr/customer/trend/product/produc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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