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한 피부, ‘스팀 타올’로 촉촉 탱탱하게!

  • 디지틀조선일보
  • 김정아

    입력 : 2015.09.10 16:41

    피부 건강의 핵심은 수분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고 넓은 모공, 늘어짐, 푸석거림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수분 함유율이 높을수록 피부는 윤기 있고 탱탱해진다.

    피부 수분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높일 수 있는데, 집에서도 쉽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스팀 타올이다.

    닫힌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불려 부드럽게 만드는 스팀 타올은 보통 각질 제거나 팩을 하기 전 준비단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팀 타올은 피부에 미세한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탁월한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팀 타올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두툼하고 넓은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셔 물기를 꼭 짜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비닐봉지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려주면 된다.

    스팀 타올을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온도다. 타올이 너무 뜨거우면 피부 보호막을 제거해 자극을 주고 모공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팀 타올은 모공 속 미세한 수분 공급이 목적이므로 적당히 더운 느낌이 드는 정도면 충분하다. 스팀 타올 위에 수건을 한 겹 더 덮어주면 온도가 빨리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팀 타올 후 냉 타올을 얼굴에 올리거나 차가운 물로 세수하면 모공 수축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이때 역시 너무 차가운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 온도보다 살짝 낮은 정도로 맞추도록 한다. 스팀 타올 전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면 모공이 열려 좀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팀 타올 시간은 2~3분 정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을 대야에 담아 5분 정도 김을 쐬는 것도 스팀 타올을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스팀 타올 후 마사지나 팩을 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기초 화장품 등으로 마무리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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