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65%, '연애경험 많은 남자 좋다'… 남성은?

  • 디지틀조선일보
  • 김경희

    입력 : 2016.12.01 09:11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연애경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는 연애 경험이 많은 이성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5%로 남성 응답자 39%에 비해 연애경험 있는 이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여성은 왜 연애 경험 많은 남성을 선호할까. 미혼여성 36%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연애 경험이 많은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험에서 우러난 센스가 좋아서' 25%, '아는 만큼 더 잘해줘서' 22%, '상대적으로 싸울 일이 적어서' 10%, '아무것도 몰라서 답답한 것보다 나아서' 5% 등의 이유 순으로 선호했다.
    반면 미혼남성는 연애 경험이 적은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 '서툴고 풋풋한 모습이 좋아서' 4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내가 처음이길 바래서' 21%, '전 남자친구와 내가 비교되는 게 싫어서' 19%, '계산적인 연애를 피하고 싶어서' 12% 순이다.

    가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직장인 미혼남녀의 경우, 연애에서라도 피곤함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이어 "연애경험 횟수로 이성을 평가하기보다 자기에게 잘 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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