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겨울 수산물 '굴, 아귀', 이건 먹어야 해!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1.11 14:02

    해양수산부는 매월 이달의 어식백세 수산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월에 선정된 수산물은 매콤한 찜 요리 재료로 사랑받는 '아귀'와 겨울철 대표 건강식품 '굴'이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아귀'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굴에 대해 알아보자.

    못생겼지만 영양은 풍부한 '아귀'

    아귀는 쭉 찢어진 큰 입을 가져 수많은 식용어 중에서도 못생긴 생김새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귀는 “이빨밖에는 버릴 것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물고기이다.

    아귀는 근육 성분에 수분이 많고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저칼로리 식품이다. 아귀의 간은 특히 지방이 풍부하여 별미로 불리며,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시력 보호, 뼈와 이의 발육, 야맹증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손톱이 갈라지는 것도 막아준다.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먹는 건강식품 '굴'

    굴은 추운 지역이나 더운 지역, 먼바다나 연안에 이르기까지 극지방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세계 어디에서나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이다.

    굴은 수산물 중에서도 영양가가 가장 완전한 식품에 가까워서 ‘바다의 우유’라고 부른다. 특히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로 인해 성장기의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 등에게 좋은 식품이다. 가장 영양이 좋고 맛있는 시기는 '겨울'인데, 이때는 지질과 글리코겐, 엑스분의 양이 증가하여 우유처럼 부드러운 맛이 난다. 생굴은 식품이라기보다 심장질환이나 간장에 특수한 효능이 있는 약품이라고 해도 될 만큼 유용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싱싱한 굴 고르는 법

    굴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테두리가 검은색이 선명하며, 속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 돌고 탄력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긴 굴은 살이 통통한 것이 좋으며, 생식을 할 경우에도 껍질이 있는 것이 신선도 면이나 맛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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