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적금, 이자 더 받는 8가지 노하우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1.16 09:46

    사진=픽사베이

    새해를 맞아 목돈을 모으기 위해 새롭게 은행에 예금·적금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예금·적금 수익률 높이기'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저금리시대에 은행의 예금·적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8가지 노하우를 알아보자.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 선별

    현재 은행에서 판매중인 예·적금 상품이 천여 개에 이를 정도로 은행들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각 예·적금 상품마다 적용되는 금리도 다르다. 따라서, 예·적금 수익률을 높이는 첫 걸음은 다양한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조건 등을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수많은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조건을 가장 쉽게 비교하는 방법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파인 사이트의 '금융상품한눈에' 코너에서는 은행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예·적금 상품을 금리가 높은 순서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판 예·적금 판매여부 확인

    은행은 신규 예·적금 고객 유치을 위해 기본 예·적금 금리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 예·적금을 수시로 판매한다. 따라서, 예·적금 가입시 특판 예·적금 판매여부를 은행 영업점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한 후, 해당 상품을 가입하면 더 많은 예·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거래은행에 추가 우대금리 혜택 문의

    은행들은 예·적금 가입시 해당 고객의 예금, 외환, 신용·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거래를 여러 은행으로 분산하기보다 한 은행으로 집중할 경우 예·적금 가입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주거래은행에 예·적금을 가입할 때는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문의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 전용상품 이용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은행창구에서 가입하는 예·적금보다 온라인 전용상품에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온라인 전용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경우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비과세 종합저축 활용

    2017년 기준으로 만 63세 이상인 경우,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예·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5천만원 한도(원금 기준) 내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경우 예·적금 가입시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요건에 해당 되는지를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자유적립식 적금 활용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게 제공하고 있으며, 월별 입금가능 금액이 많게는 1천만원 이하인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금액 중 일부금액을 자유적립식 적금에 분할하여 가입하는 경우 정기예금만 가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긴급자금 필요시 예·적금 담보대출 고려

    본인이 가입한 예·적금이 있는 경우 해당 예·적금을 담보로 하여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무조건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는 것보다는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와 비교해 보고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은행창구 뿐만 아니라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만기가 된 예·적금은 바로 인출 (재예치)

    예·적금의 약정금리는 원칙적으로 가입시부터 만기까지만 적용되며, 만기 경과시점부터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만기후 금리’가 적용된다. 통상 만기후 금리는 약정금리보다 50% 이상 낮은 수준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따라서, 만기가 된 예·적금을 그대로 둘 경우 약정된 이자를 받을 수 없으므로 만기시에는 바로 찾는 것이 유리하다. 자금이 당장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도 예·적금을 일단 찾은 후 다시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