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도 갚고 현금처럼 뽑아 사용할 수도… 신용카드 포인트의 변신

  • 디지틀조선일보 서유남

    입력 : 2017.04.04 13:46

    무용지물이었던 신용카드 포인트의 변신

    ▲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www.cardpoint.or.kr)/홈페이지 캡쳐

    숨겨진 신용카드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은 전년 대비 증가한 9,564만 장이었으며 체크카드는 1억 2,007만 장으로 전년 대비 4.1%나 증가했다.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신용카드는 갖가지 혜택과 포인트로 매해 새로운 카드를 출시한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포인트와 혜택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포인트가 소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달부터는 이런 문제점이 해결된다. 포인트를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는 것이다. 쇼핑몰, 마트, 외식 장소 등에서 결제 시 일부분만 사용할 수 있었던 포인트를 100%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공과금, 대출이자, 보험료 등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또한, KB, 신한, 우리 등 은행 계열 카드사는 쌓여있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직접 뽑아서 사용하거나 본인의 통장으로 이체도 할 수도 있게 변경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경우는 올 하반기 정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신용카드 포인트를 확인하고 싶다면 '여신금융협회(www.cardpoint.or.kr)'에 접속하면 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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