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와 2017년 주목해야 할 여행지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4.13 13:39

    지난해 한국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제선 항공 예약 DB 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를 살펴봤다.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201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10개 도시는 오사카, 도쿄, 타이페이, 방콕, 홍콩, 상해, 후쿠오카, 싱가포르, 괌, 마닐라 순으로 나타났다.

    비행시간이 4시간 이내로 짧은 근거리 도시들이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며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들 상위 10개 도시를 방문한 여행객의 비중은 전 세계 도시 가운데 무려 43.8%에 달했다. 반면 계속되는 테러 영향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전통적인 유럽 인기 도시들은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한 곳도 들지 못했다.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주요 여행 권역별로 살펴본 결과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Reykjavik)의 성장률이 2015년 대비 무려 45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 소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사진=픽사베이)
    아이슬란드는 오로라를 비롯해 빙하, 거대협곡 등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경관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사진=야후이미지검색)
    뒤이어 동유럽 발칸반도의 중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4.4배 증가)도 주목할 만 하다. 세르비아는 그 위치조차 짐작 가지 않을 정도로 익숙치 않은 지역이다. 하지만 크로아티아가 여행지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점차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 발칸반도의 다른 주변 국가까지 여행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푸꾸옥(사진=야후이미지검색)
    동남아에서는 다낭, 나트랑을 능가하는 자연경관을 가진 베트남의 숨은 휴양지 푸꾸옥(4.6배 증가)이 단연 돋보인다.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 부대 시설을 보유한 빈펄리조트가 유명해지면서 가족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레시노 온천 지역(사진=야후이미지검색)
    일본 규슈 사가현도 2015년 대비 방문자가 3배 급상승한 지역이다. 사가현에는 우레시노 온천 외에도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올레길, 아리타 도자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과 힐링의 도시로 인기를 얻으며 명성을 쌓고 있다.
    계림(사진=야후이미지검색)
    중국은 계림(2배 증가), 미주에서는 캐나다 퀘벡(2배 증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성장했다. 계림은 주로 중국 여행을 한번 이상 다녀온 40~60대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퀘백(사진=야후이미지검색)
    최근 tvN드라마 '도깨비'의 흥행과 함께 극 중 배경으로 등장한 캐나다 퀘백이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도시 퀘백은 북미 유일의 성곽 도시로 중세 유럽에 온 듯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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