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 5가지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5.10 16:58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 전용 적금 및 금융바우처

    많은 은행들은 어린이들이 저축에 흥미를 느끼고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통장표지를 만화 캐릭터로 장식한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가입하면 안심보험, 상해보험, 용돈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에서는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님이 어린 자녀 명의로 통장을 신규로 개설하고자 할 때에는 가족관계 확인서류, 자녀명의 기본증명서(상세), 부모님 신분증, 통장 거래에 필요한 도장을 가지고 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영유아 명의로 적금상품에 가입할 경우 1만원을 지원해 주는 금융바우처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금융바우처는 출산장려 등의 목적으로 일부 은행(기업은행,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과 관련 단체가 협약을 맺어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 첫 통장을 만들 때 1만원을 입금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일반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나중에 아파트 청약자격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금융상품이다. 신규가입에 연령제한이 없어 어린이 명의로도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자녀에게 적금통장을 만들어 줄 경우 내집 마련을 위한 필수통장인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해 주는 것도 좋다. 취급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대구, 부산은행 등이다.


    어린이펀드

    자녀에게 리스크와 수익의 연관관계를 체험하게 하는 등 보다 생생한 금융교육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린이펀드가 유용하다. 어린이펀드는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길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여 이후 펀드투자로 발생한 수익이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펀드는 은행 예금과 달리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실적배당상품이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또한, 증여목적으로 어린이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해당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환매시점에서 자녀의 실수령액은 증여액보다 적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어린이(저축)보험

    어린이보험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생활위험이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출생 전 태아의 경우에는 특약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보험은 가족관계등록부상 피보험자의 형제·자매(피보험자 포함)가 2명 또는 3명 이상인 경우, 보험회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어린이저축보험은 보험기간이 길고 계약 초기에 해지할 경우에는 불이익이 크므로 한번 가입하면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통장의 예금잔액 범위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의 합리적인 지출습관 형성에 유용하다.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본인명의 계좌를 개설한 뒤 직접 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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