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놓쳐서는 안 될 뮤직 페스티벌 4선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6.15 15:57

    여름이 되면 뮤직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언뜻 보기엔 비슷한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다르다.

    뮤직 페스티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부터 해변에서 서핑과 함께 즐기는 서핑&뮤직 페스티벌까지... 올여름 놓쳐서는 안 될 대표 뮤직 페스티벌을 만나보자.
    인천 펜타포트

    2006년 국내 최초의 초대형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는 8월 1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다.

    최근 공개된 2차 라인업에 해외팀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찬 밴드인 디엔씨이(DNCE)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3월 내한 당시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한국인 기타리스트인 진주가 활동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처음으로 내한하는 아티스트로, 찰리 XCX(Charli XCX), 두아리파(DuaLipa)를 비롯해 선다라 카르마(Sundara Karma), 유 미 앳식스(You Me At Six), 이슈스(Issues) 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킹스턴루디스카, 아시안 체어샷, 강산에, 서사무엘X김아일, 키라라 등이 참여한다.
    서울 워터밤 2017

    워터밤 2017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서로 팀을 나눠 대결 구도의 공연과 물싸움을 즐기는 신개념 페스티벌로 7월 2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레드팀’과 ‘블루팀’이라는 독특한 대결 컨셉으로 이뤄지며 유명 스타 연예인부터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예능 배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수 제작한 무대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서로 워터 파이팅을 할 수 있으며 실감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댄스 퍼포먼스, 물놀이 부대시설 등을 총동원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 렛츠락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은 국내 뮤직 페스티벌 중 11년 동안 오직 국내 아티스트 출연진으로만 열린 유일한 페스티벌로 국내 밴드 활성화와 인디밴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 내 중앙잔디광장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2007년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제1회 렛츠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승환을 비롯하여 어반자카파, YB, 장범준, 국카스텐, 노브레인, 장미여관, 스탠딩에그, 자이언티, 김필, 버즈 등이 출연한 바 있는 렛츠락페스티벌은 올해도 탄탄한 라인업으로 약 60여개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미드나잇피크닉 2017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2017’은 서핑을 중심으로 음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다.

    초보자들을 위한 서핑 스쿨, 파도가 없어도 탈 수 있는 스탠드업 패들보트 스쿨, 월드 서퍼 초청 원 포인트 레슨 등의 서핑 프로그램 외에도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국내 유명 가수들로 ‘도끼’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DJ DOC’ ‘치타’, 힙합 크루 ‘VMC(비스메이저), 오디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핑 요가와 스케이트보드, 팻바이크 등의 프로그램과 한여름 밤 불꽃 쇼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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