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보험 가입 전' 필수 체크포인트 5가지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6.28 15:56

    사진출처=픽사베이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보험 가입 전 필수 체크포인트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

    보험상품은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위험보장과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보험상품은 장기간 유지를 전제로 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계약 초기에 해지할 경우 원금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되는 등 불이익이 클 수 있으므로 상품설명서의 해지환급금 예시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투자형 보험상품인 변액보험은 '보험'과 '펀드'가 결합된 상품이지만 이 또한 보험상품이므로 조기에 해지할 경우 원금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된다. 또한, 보험료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하고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할 경우 중도해지시 더 많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자신의 소득과 보험료 납입부담 등을 잘 따져보고, 장기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원금보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변액보험보다는 일반 저축성보험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위험보장 vs 장기 목돈마련(연금수령)

    보험상품은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과 구분된다. 보장성보험은 보장범위 내의 보험사고 발생 시 내는 보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시에 환급받는 금액이 적거나 없는 경우(순수보장형)도 있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내는 보험료 대부분이 일정 이율 또는 자산운용 실적에 연동돼 만기시 환급받는 금액이 납입보험료보다 크나, 보장성보험보다 보장내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사고보험금도 적을 수 있다.

    위험보장과 장기저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보험상품도 판매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보험료 부담이나 만기시 수령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자신의 보험가입목적에 맞춰 위험보장 상품과 장기저축성 상품을 각각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보험료 확인

    매월 내는 보험료가 저렴하더라도 수십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총 보험료는 큰 금액이 되기 때문에 가입시에 보험료를 꼼꼼히 확인한 후 가입할 필요가 있다.

    보험상품은 회사별로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설계사, 텔레마케터, 온라인 등 판매채널별로도 보험료가 크게 차이난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사이트를 활용하면 상품별 보험료를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생·손보 협회 상품공시 사이트에서 전체 평균보험료 대비 해당상품의 보험료 수준을 나타내는 '보험가격지수'를 통해 상대적인 보험료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4. 보장범위와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

    보험상품은 약관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므로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약관은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상품설명서를 자세하게 확인하여 보장범위, 보험금 지급제한 사항 및 소비자의 권리·의무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설계사 등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것도 필요하다.

    5. 갱신형 vs 비갱신형

    일정기간이 지난 후 납입보험료가 변경되는 '갱신형' 상품은 초기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험료가 일정기간마다 보험료도 갱신되어 지속적으로 인상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퇴직이후 소득이 없는 경우 보험료 납입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보험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보장을 받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보험료 예시표를 통해 가입당시 보험료 뿐만 아니라 고령기에 부담해야 할 보험료 수준도 꼭 확인하고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비싸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가입시에 결정되므로 장기적으로는 저렴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입자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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