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함께 먹지 마세요! 맥주와 상극인 음식

  • 디지틀조선일보
  • 김정아

    입력 : 2017.06.30 15:47

    치킨
    사진=야후이미지검색

    흔히 맥주와 찰떡궁합으로 여겨지는 치킨은 사실 맥주와 상극인 음식이다. 차가운 맥주는 기름기가 많은 치킨의 소화를 방해하고, 치킨이 소화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음주 후 숙취와 악취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치킨과 맥주는 통풍의 위험도 높인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은 퓨린이라는 단백질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치킨은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며, 맥주는 요산의 양을 증가시키고 체내 배출도 방해한다.

    이외에 치킨과 맥주는 모두 고열량 식품으로 함께 섭취하면 체중과 내장지방이 늘어나기 쉽고, 변비와 설사를 유발해 치질을 발생, 악화시킬 수 있다.


    땅콩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전통적인 맥주 안주로 여겨지는 땅콩 역시 맥주와 상극이다. 차가운 맥주가 지방질이 80% 이상인 땅콩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맥주와 땅콩은 모두 장에 부담을 줘 배탈이 나기 쉽다.


    탄산음료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맥주에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이들도 있지만, 이 역시 건강에 좋지 않은 조합이다. 맥주에 탄산음료를 섞으면 과량의 이산화탄소가 생성되어 알코올 흡수를 빠르게 하며, 위 점막을 자극해 소화 능력을 떨어트린다.


    등푸른생선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고등어, 꽁치 등의 등푸른생선도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식품이다. 등푸른생선에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 통풍을 유발하기 쉽다. 또, 차가운 맥주는 지방이 많은 등푸른생선의 소화를 더디게 한다.


    찬 성질의 과일
    사진=야후이미지검색

    흔히 맥주에는 과일 안주가 제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찬 성질의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맥주와 차가운 성질의 과일은 소화력을 떨어트리고, 장에 부담을 줘 배탈 나기 쉽기 때문이다. 찬 성질의 과일로는 참외, 수박, 멜론, 파인애플, 자두, 포도, 딸기, 바나나, 배, 망고, 레몬, 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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