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양조장 ‘충남 당진 신평 양조장’, 대만에서 관광객 유치행사 진행

  • 디지틀조선일보 임소민

    입력 : 2017.07.18 14:27

    충남 당진에 위치한 90년 역사의 신평 양조장 (대표 김동교)은 지난 7월 13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협업을 통해 대만의 기업 및 단체 유치를 위한 시음 및 설명행사를 진행하였다. 신평 양조장은 2009년 청와대 전시 막걸리 및 2014년 삼성 신년회 건배주 선정, 2015년 KBS 1박 2일 출연, 2016년 문체부 명사 선정 등 한국의 막걸리와 전통주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양조장 중 한 곳이다.

    행사 모습
    이번 행사에는 신평 양조장 외에 지역관광공사, 지역컨벤션뷰로, 여행사, 호텔, 회의시설, 전통체험 콘텐츠 업체 등 33개 MICE 관련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대만의 기업체 인센티브 의사결정권자, 언론인, 여행업계 3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방한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행사 기간중에 “한·대만 문화콘텐츠 비교와 한국 여행”이라는 주제로 현지 유명 방송인과 교수, 여행전문 파워블로거의 한국 여행 경험담을 공유하는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90년 역사의 신평 양조장 2대 김용세 옹 등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한국여행 소개, 그리고 흑자 다완 체험, 막걸리 체험, 전주 한지 공예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했다.

    행사 모습
    아울러 행사장에 키오스크와 터치형 컴퓨터를 비치하고 클라우드를 통한 한국 인센티브 투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종이 없는(paperless) IT 친화형 친환경 마케팅'도 진행했다.

    대만인 해외여행객은 2012년에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1,458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방한 시장 규모는 지난해 883,465명(60.8% 성장)으로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대만 인센티브 관광객은 금년 6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하였다.

    관광공사 MICE실 김갑수 실장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각 지역의 명사와 전통문화 체험 등을 소재로 한 지역 MICE 상품이 더 많이 개발 되어 지역 MICE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남역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 이현주 관장은 이렇게 대한민국의 양조장이 해외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던 일은 거의 없었던 일이라며, 최근에 찾아가는 양조장 등 많은 외국인이 찾아오는 만큼 이번 행사 자체가 우리의 막걸리, 전통주 문화의 격이 올라간 것을 증명하는 일이라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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