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통주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양조장 술 만나보세요

  • 디지틀조선일보 임소민

    입력 : 2017.08.04 15:43

    8월의 전시시음테마, 체험있는 양조장 ‘찾아가는 양조장’
    전국에 30곳 선정
    산과 바다, 도심 등 다양한 곳에 있어

    8월 시음 테마주로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 5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강남역의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는 8월의 시음 및 전시 테마주로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를 선정하였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문화와 체험이 있는 양조장으로 전국에 30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5종은 다음과 같다.

    사미인주
    막걸리 부분 - 꿀과 사과로 맛을 낸 전남 장성 ‘사미인주’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사미인곡에서 모티브를 따온 막걸리이다.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을 미인(美人)이라고 지칭하며 지은 시가 사미인곡(思美人曲)인데, 그만큼 소중한 사람과 꼭 마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빚었다고 한다. 인공감미료가 없으며 쌀 함량과 꿀과 사과 농축액이 달콤함과 새콤함을 느끼게 해 준다. 알코올도수 8%

    술취한 원숭이
    막걸리 부분 - 붉은 누룩 홍국으로 빚은 용인 술샘의 ‘술 취한 원숭이’
    술 취한 원숭이는 감미료나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직 붉은 누룩으로만 빚은 무첨가 막걸리이다. 홍국쌀은 경기미를 자연발효 시켜 만드는 쌀로, 이를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술 취한 원숭이를 빚는다.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붉은색의 홍국쌀에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모나 콜린 K 성분을 함유하여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색소가 전혀없으며 빨간색의 독특함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적인 맛은 새콤함과 달콤함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평. 알코올 도수 10.8%

    문희주
    약청주 부분 - 대한민국 최고가 약주 중 하나 경북 문경 ‘문희주’
    물보다 쌀 함량 더 많으며, 숙성기간이 무려 1년이나 되는 술이 바로 이 문희주다. 오직 문경의 쌀로만 만들며, 무형문화재가 만든 옹기에서 숙성되는 것도 특별하다. 쌀 함량이 높은 관계로 본연의 맛 자체에서 나는 단맛이 굉장히 특별하다는 평이다. 식중주보다는 식전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알코올 도수 13%

    죽력고
    증류식 소주 부분 - 조선 3대 명주라 일컫는 전북 정읍 ‘죽력고’
    육당 최남선 선생이 1935년 조선상식문답이라는 책에 조선의 유명 소주 3종을 언급했었다. 바로 감홍로, 이강고, 그리고 이 죽력고이다. 그 중 현재 죽력고는 식품명인 48호 송명섭 명인이 빚고 있다. 발효한 약주에 사흘 동안 내린 죽력에 재료를 넣고 증류하여 숙성시켜 맛에서 박하향이 느껴지는 독특한 맛이다. 죽력은 한방에서도 혈관계 질병에 치료로 사용하였을 만큼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알코올 함유량 32%

    애플 사이다 애피소드
    과실주 부분 - 한국에서 나오는 유일한 애플 사이다 ‘애피소드’
    일반적으로 사이다란 탄산이 들어있는 청량음료를 뜻하지만, 실은 사과 와인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탄산이 들어간 것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경북 의성 한국 애플리즈에서 만드는 이 사과 와인은 그러한 어원에 아주 충실한 제품이다. 바로 의성 사과를 사용해 사과 사이다를 만든 제품으로, 그래서 제품명이 애플 사이다 ‘애피소드’이다. 마셔보면 진짜 사이다 맛의 원조를 느껴볼 수도 있다. 알코올 함유량 3.5%

    전통주 갤러리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길 51-20 1층
    - 문의: 02-555-2283
    - 운영시간: 오전 10~오후 8시(월요일 정기휴무)
    - 이메일: soolgallery@naver.com
    - 블로그: http://blog.naver.com/soolgallery
    - 네이버 예약: http://booking.naver.com/booking/8/bizes/21330
    - 시음행사: 매일 오후 1시, 3시, 5시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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