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광복절 기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출시

  • 권연수

    입력 : 2017.08.11 15:29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 텀블러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의 머그와 텀블러 등의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2017년 광복절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을 주제로 디자인하여 공사관 복원이 갖는 의미를 담은 텀블러를 출시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5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텀블러의 판매 수익금도 적립하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은 1889년부터 16년간 대한제국의 외교활동이 활발히 펼쳐진 역사적 공간이다. 이 건물은 1910년 국권침탈로 일제에 소유권이 넘어간 뒤 매각됐으나,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벽돌 구조로 된 이 건물은 대한제국이 외국에 설치한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공사관은 연내에 복수·복원 공사를 마치고 내부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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