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청정지역에서 만들어진 프리미엄 와인 '페탈루마' 국내 상륙

    입력 : 2017.09.16 17:17

    호주는 세계 와인 생산량 10대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구대륙 와인과 비교하면 200년 남짓의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1인당 와인 소비량이 세계 20위 안에 들 정도로 와인 소비량이 높은 나라다.

    기존에는 호주와인이라고 하면 대량생산을 통해 값싸게 만든 제품을 떠올렸을 테지만, 최근에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이 등장했다. 또한, 제품의 다양성까지 더해지면서 구대륙 제품만큼이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랜트 바이니 아콜레이드 와인 아시아 디렉터

    '페탈루마(Petaluma)' 역시 호주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페탈루마'는 지난 12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국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랜트 바이니(Grant Viney)' 아콜레이드 와인 아시아 디렉터와 '아키 웡(Aki Wong)' 브랜드 앰배서더가 참석하여 '페탈루마' 와인을 소개하였다.

    1976년 설립된 '페탈루마'는 호주 남부에 있는 클레어 밸리, 아들레이드 힐, 쿠나와라에서 와인을 생산한다. 배수가 잘 이루어지는 고도와 호주 남부의 서늘한 기후 등 지역의 특성이 살아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페탈루마'의 특징이다. 와인 메이커 역시 지난 1982년부터 현재까지 35년 간 '앤드류 하디'가 맡아 '페탈루마' 와인만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각 지역에 빈야드를 가지고 있는 '페탈루마'는 '포도재배부터 와인잔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빈야드 관리에서부터 와인양조, 병입, 숙성, 포장, 마케팅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페탈루마' 와인은 크게 옐로우와 화이트 두 개의 라벨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옐로우 라벨은 플래그십 와인이고, 화이트는 그보다 보급형 제품이다. 메이킹 방식은 두 라벨이 거의 비슷하나, 옐로우 쪽이 좀 더 빈야드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옐로우 라벨의 와인은 6-7개의 싱글 빈야드에서 생산된다. 빈티지에 따라 빈야드를 선택한다. 충분히 익은 과실을 부드럽게 추출하여 과실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도록 생산한다. 출시 후 바로 마실 수도 있지만, 장기간 보관한 뒤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페탈루마 옐로우 라벨 중에서도 쿠나와라는 매우 우아하면서 숙성기간도 길다.

    화이트 라벨은 각 지역별 특성을 와인에 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다. 옐로우 라벨과 같은 지역에서 자란 포도로 생산한다. 옐로우 다르게 릴리즈 후 바로 마시거나, 셀러링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도 있다. 같은 가격대의 와인 중에서는 맛과 향이 뛰어난 편이다.

    한편, 그랜트 바이니는 "섬세하고 수준 높은 와인을 선호하는 한국 시장에 페탈루마랄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한국에서 호주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 대비 2016년 호주 와인의 아시아 수출은 약 35%가 성장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호주 와인 수입량이 30%나 증가했다. 앞으로 호주와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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