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100% 활용 방법…추석 음식 안전하게 보관하는 요령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09.27 11:21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이번 추석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로 인해 만든 음식을 상온에 두거나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제수용 식품 구입요령과 냉장고 보관 방법, 조리 전 식재료 준비 요령 등을 알아보자.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요령

    제수용품 장보기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기에 평균 80분 정도 소요되어 상온에서 세균수가 급속히 늘어날 수 있으므로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집까지 교통 시간이 오래 걸리면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냉장고 식품 보관 요령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므로 금방 먹을 것만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계란은 껍데기에 균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먹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전체용량의 70%이하로 채우기', '자주 문을 열지 않기', '뜨거운 것은 재빨리 식힌 후 보관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 냉장고 위치별 낮은 온도순 : 냉동 안쪽 < 냉동 문쪽 < 냉장 안쪽 < 냉장 채소칸 < 냉장 문쪽

    사진출처=픽사베이

    식재료 준비 요령

    냉동했던 식품들은 냉장해동, 전자레인지 해동이 바람직하고 흐르는 물 해동 시에는 4시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온수에 해동하거나 상온이나 물에 담궈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온도와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한다.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는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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