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첫 女부사장

    입력 : 2017.10.09 19:06

    경영혁신본부장에 강옥희
    국내관광 위해 조직도 개편

    한국관광공사가 창립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실시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한다.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부사장/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는 9일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을 부사장(상임이사) 겸 경영혁신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남녀 구별 없이 오직 능력만을 기준으로 인사를 하는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44%다.

    관광공사는 또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관광산업본부를 ‘국민관광본부’와 ‘관광산업본부’ 2개 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관광복지실’을 신설해 내부에 ‘국내온라인홍보팀’을 만들고, 지역관광실 내에는 ‘지역명소육성팀’을 만들어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자원도 육성한다.

    반면 국제관광 부문의 2개 본부(국제관광전략본부, 국제관광진흥본부)는 ‘국제관광본부’로 통합해 마케팅 지원·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의 기능을 일원화했다. 국제관광본부 내에는 지식·정보 기반의 전략적·체계적 마케팅을 지원하는 ‘관광시장분석팀’을 신설했다.

    관광공사는 또 노·사 공동으로 ‘KTO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자리 전담 부서인 ‘일자리창출팀’을 신설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