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맛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 보양식 '갈치'와 '대하'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10.10 15:28

    10월에 먹기 좋은 생선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을까? 

    해양수산부는 가을 바다의 은빛 보물 ‘갈치’와 고소한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서해안의 명물 ‘대하’를 추천했다. 10월에 제철을 맞은 갈치와 대하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을 바다의 은빛 보물 ‘갈치’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대표 수산물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로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갈치는 소금을 뿌려 고소하게 구운 갈치구이나, 매콤한 조림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고소한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서해안의 명물 ‘대하’

    '대하'는 우리나라 서·남해에서 주로 잡히며 산란기인 9월부터 11월 사이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10월에 맛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 보양식이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속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을 돕는다.

    가을철 대하에는 단맛과 감칠맛을 살려 주는 아미노산인 글리신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하는 보통 굵은 소금 위에 올려 소금구이로 즐기지만, 진한 양념간장으로 숙성시켜 만드는 ‘대하장’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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