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수험생 위한 식품 6종'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11.14 14:09

    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수능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단 관리다. 수험생을 둔 부모라면, 소화가 편하고 두뇌 회전에도 좋다는 음식을 고민하게 마련이다. 몸에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수험생을 위한 식품들을 알아보자.

    오리 누룽지백숙

    대표적인 보양 메뉴인 고기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두뇌활동에 좋지만, 운동량과 활동량이 부족한 수험생이 지나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 신경 예민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때문에 육류를 적절히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 요즘처럼 체력이 소진되어 쉽게 피로하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에는 오리백숙이 적합하다. 오리고기는 소화흡수가 잘 되고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해독작용도 뛰어나 몸의 부담을 덜어주는 보양식이기도 하다. 최근엔 재료가 개별 진공 포장된 제품이 출시돼 영양 손실 없이 간편하게 오리백숙을 섭취할 수 있다.

    불낙죽

    수험생들과 부모들이 수능 전에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죽'이다. 식감이 부드러워 소화가 쉬울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기력 회복에도 좋기 때문이다. 재료보다 5배 가량 많은 물을 부어 끓이며 쑤어냈기 때문에 씹기 수월하고, 위장 부담은 적다. 각종 채소, 육류를 함께 넣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불낙죽’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쇠고기과 두뇌 회전에 좋은 DHA 함량이 높은 낙지를 함께 넣어 만든 영양죽이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 자를 사용해 '한번 먹으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합격의 의미도 함께 담아 수능 시즌 수험생들을 위한 식사 메뉴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추어탕

    미꾸라지는 고단백 식품으로,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고, 타우린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음식이다.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각종 질병을 막아주기도 한다. 특히 미끌미끌한 점액을 이루는 뮤신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 위에 부담을 덜어준다. 남원시에서 자란 국산 미꾸라지를 넣은 이마트의 ‘피코크 남원추어탕’, 남가네 설악추어탕이 만든 ‘설악추어탕’ 등 간편식 제품으로도 출시돼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

    약콩두유

    약콩두유는 두뇌 활동이 많은 학생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 영양 두유다. 약콩두유는 콩을 갈아 만든 두유에 두뇌에 호두, 아몬드, 쌀눈이 혼합된 제품이다. 예부터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와 아몬드가 포함돼 수험생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초콜릿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는 뇌와 신경 기능에 작용해 집중력을 높이거나 사고력을 증진한다. 또한 신체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시험 전 긴장해소와 정신 진정에 좋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뇌의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 같은 효과 덕에 초콜릿은 다년간 수험생들의 인기 간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에도 수능을 앞두고 다양한 초콜릿 제품들이 출시됐다. 서울대 초콜릿으로 불리며 설탕, 합성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약콩 초콜릿', 연세우유에서 고칼슘분유를 사용해 만든 '연세대학교 밀크초콜릿', 고디바의 '까레 컬렉션' 등이 수험생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핸디밀

    공부하느라 오랜 시간 긴장한 상태로 머리를 쓰다 보면 입이 마르고 허기지게 마련이다. 풀무원생활건강에서 출시한 '핸디밀 아몬드&퀴노아'는 뇌에 좋은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 마그네슘이 풍부한 아몬드와 퀴노아, 렌틸 등 슈퍼푸드를 우유에 담아 만든 영양식이다. 수험생들의 뇌 신경 신호를 원활하게 해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고, 합성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아 수험생들의 가벼운 식사 대용 혹은 간식으로 적당하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