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사기 사이트' 특징 알아두세요!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7.11.24 11:21

    사진출처=픽사베이

    미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이용한 사기 사이트들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기 사이트의 특징을 알아보고 피해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사기 사이트 특징

    주문취소 불가하고 연락이 안 된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소비자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결제 후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고객센터 연락처가 없고, 구매 당시 달러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결제 시에는 위안화로 결제되는 등 사기로 의심되어 결제취소를 원하나 사이트 내에서 주문취소가 불가하고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기도 했다.

    SNS를 통한 해외 유명 브랜드 판매 광고 사례(출처=한국소비자원)

    SNS를 통해 유인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 정상가격의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SNS의 특성상 지인 추천 등을 통해 급속하게 확산, 피해가 급증하게 된다.

    소비자 개인정보 노출 피해 사례 (출처=서울시)

    사이트 이용이 비정상적이다

    사기 사이트의 특징으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화면의 상호가 변경되거나 결제 후 쇼핑몰 로그인이 되지 않고, 구매내역이 사라지는 등 사이트 이용이 정상적이지 않다. 또한, 쇼핑몰 내 '제휴문의' 클릭 시 회원가입 후 결제한 소비자의 이름과 메일주소가 임의로 노출되어 개인정보 유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사업자정보 비공개

    사기 사이트의 대부분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노리고 최근에 쇼핑몰을 생성하여 운영하거나, 사업자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진위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기 사이트도 있어 쇼핑몰 이용 전 믿을만한 사이트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블랙프라이데이 피해 막으려면

    제품을 주문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가 믿을 수 있는 사이트 인지 확인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사이트에서는 연락 두절, 미배송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이트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거나 확인됐다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피해로 인한 구제방안을 안내 받을 수 있고, 다른 소비자가 유사한 사례로 피해를 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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