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코스닥…4% 이상 급등에 '사이드카' 발동

    입력 : 2018.01.12 14:35

    셀트리온 등 제약주 10% 이상 급등

    12일 코스닥지수가 장중 880선을 돌파하며 급등, 시장 안정조치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57분쯤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6% 이상 급등하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Sidecar)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프로그램매수 호가를 5분간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7분쯤 전날 대비 4.0% 상승한 886.65까지 올랐다. 이후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 대비 상승폭은 2.3%를 기록 중이다.

    12일 코스피가 11.96p(0.48%) 오른 2,499.8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10.56p(1.24%) 오른 863.07로 시작했다./연합뉴스

    이날 코스닥지수가 급등한 데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 등 제약주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2.4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43% 오른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신라젠, 티슈진,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바이로메드 등도 1%에서 최대 2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는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벤처펀드에 투자하면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주고, 연기금은 코스닥 차익거래 때 증권거래세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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