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전통주 갤러리, 이제는 평창에서도 만난다

  • 디지틀조선일보 임소민

    입력 : 2018.02.08 14:07

    강남역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를 이제는 평창의  ‘K-Food Plaza’에서도 만날 수 있다. 대관령 눈꽃 축제장 옆 페스티벌 파크에 위치한 ‘K-Food Plaza’는 한식의 식문화 체험 및 전시 복합공간으로 동계올림픽 기간인 2월 3일부터 25일까지, 페럴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4000㎡ 규모로 농식품, 한식, 식문화 등 전시·체험관광과 한식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품관으로 운영된다. 전통주 갤러리는 해당 플라자에 ‘찾아가는 전통주 갤러리’란 이름으로 12시부터 6시까지(2~3시는 휴식시간). 하루에 총 6회, 30분간 시음회를 진행한다.

    독일 루지 선수단과 강원도 메밀 막걸리로 건배하는 평창 전통주 갤러리의 전통주 큐레이터 겸 여행작가 신동호 씨. 이번 컨셉은 발효라는 어원을 가진 술 (Sool)이란 이름과 지역적 다양성, 재료의 다채로움을 통해 개성있는 우리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다
    시음 시간 동안 전통주에 대한 개요와 최대 8종의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강원도 술을 많이 맛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곤드레 막걸리, 메밀 막걸리, 호박 막걸리 지장수, 평창 서주 등이다. 그 외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의 산양 산삼 막걸리, 전북무형문화재의 송명섭 막걸리, 용인 술샘의 감사, 대표적인 앉은뱅이 술 한산 소곡주, 조선 3대 명주라 불리는 이강주, 감홍로, 은자골 탁배기, 느린마을, 복 분자 음, 화요 등 전국의 유명 술을 시음 할 수 있다.

    전통주 시음을 진행하는 2017년 전통주 소믈리에 대학생 부분 1위 김정빈 씨

    시음주는 해당 행사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이현주 관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에게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 우리 전통주의 지역성과 다양성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전통주가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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