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미래에셋대우, 필리핀 세이프스쿨 3차년도 사업 완료

  •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입력 : 2018.04.06 11:15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미래에셋대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진행한 필리핀 세이프스쿨 3차년도 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탁푸 중등학교에서 열린 ‘필리핀 마스바테 섬 세이프 스쿨 지원사업’의 3차년 사업 종료 기념식 및 완공식에는 지방자체단체 기획실 장관 및 소속의원, 바랑가이 대표,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및 임직원, 플랜필리핀 임직원, 탁푸 중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회 대표, 마스바테 지역 교육국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업의 종료를 축하했다.

    플랜코리아와 미래에셋대우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국가 세이프스쿨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한 학교를 조성해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플랜코리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필리핀 마스바테섬 지역의 3개 학교 시설 개보수 및 1개 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1,114명의 학생 및 학생, 교사, 재난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재해대비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지난 3년간 사업이 진행된 마스바테 섬은 필리핀의 81개 주 중 8번째로 빈곤한 곳으로 우기에 내리는 많은 양의 비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가 자주 발생해 만연적인 자연재해를 겪는 곳이다. 특히 오래된 학교의 경우 재난재해 준비 없이 학교가 건축돼 재난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또한,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재해 대비 훈련과 기후 변화 적응 교육이 전혀 없었다.

    3차년도 사업의 경우에는 기존 1~2차년도 사업과 달리 지역 내 중등학교 부재로 타 지역 먼 곳까지 등교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이 확인된 탁푸 지역 내 새로운 중등학교를 설립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는 세이프스쿨 기준에 부합한 교실과 위생시설을 지원했으며, 교실 내 기자재 지원 및 초기 경보 시스템도 설치했다. 더불어 학교 내 재난관리위원회를 조직해 재난 대비 위험 관리 교육 및 긴급 사태 대책을 수립 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재해위험지역 마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실제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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