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이 껌으로, 껌이 치약으로...정체가 뭐니?

  •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입력 : 2018.04.16 17:42

    졸릴 때나 입이 심심할 때 많은 사람이 씹는 껌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자사의 인기 아이스크림을 껌으로 변형하기도 하고 껌처럼 보이지 않지만 입에 넣으면 껌으로 바뀌는 제품도 있다. 또한, 껌과 같은 맛을 내는 치약도 등장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색 껌과 치약 제품을 만나보자.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올해 ‘왓따 수박바’ 풍선껌을 출시했다. 왓따 수박바는 아이스크림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작년에 출시한 '왓따 죠스바', '왓따 스크류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제품이다. '왓따 수박바' 풍선껌은 수박바 특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수박바를 연상할 수 있도록 빨간색과 녹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 또한, 껌 속에는 상큼한 맛과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작은 구연산 알갱이가 박혀있고, 껌 종이에는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메시지를 삽입하여 흥미요소를 더했다.

    해태제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껌으로 변하는 껌도 있다. 솜사탕과 껌이 결합된 해태제과의 '폭신폭신 솜사탕껌'이다. 2016년에 출시된 솜사탕껌은 육안으로는 전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맛도 촉감도 완전 솜사탕이지만, 한 움큼 뜯어 입안에 넣으면 솜사탕은 사라지고 어느새 껌이 씹힌다.

    웅진식품

    직장인의 애환을 달래주는 껌도 있다. 2017년에 출시된 웅진식품의 '사장껌', '부장껌'이다. 이 껌은 웅진식품의 사내 공모를 통해 직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으로 직장인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재치 있는 컨셉의 제품인 만큼 사장껌과 부장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제품 사진과 함께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토로하는 문구를 올리는 SNS인증 열풍이 불기도 했다.

    오리온

    오리온은 종합생활용품기업 크리오와 협업해 '클리오x오리온 치약'을 출시했다. '클리오x오리온 치약'은 오리온의 껌 브랜드인 ‘더 민트’, ‘후라보노’, ‘와우’의 맛과 향,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이다. 성인용으로 출시된 ‘더 민트’와 ‘후라보노’ 펌프치약은 양치질 후 특유의 강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와우' 치약은 자일리톨과 매스틱오일이 함유된 저불소·저연마 제품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소다향'과 '톡톡 콜라향' 두 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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