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과 헷갈려 다른 제품을 넣었다면…'안약 점안사고 예방과 대처법'

  • 디지틀조선일보
  • 서미영

    입력 : 2018.05.31 13:13

    사진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안구 건조증 환자가 늘면서 안약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안약과 유사한 형태의 다른 의약품이나 생활화학제품을 안약으로 오인하고 눈에 넣어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무좀약, 순간접착제, 전자담배 니코틴액 등 주요 오인품목 10종의 용기 형상을 확인한 결과, 용기 형태 및 크기, 입구, 개봉방식, 내용물의 색상 등이 안약과 유사했다. 또한, 제품에 표시된 글자 크기가 대체로 작아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자, 안과수술 환자들이 오인 사용할 우려가 있었다.

    안약 오인 사용을 예방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안약 오인 점안사고 예방법

    1. 안약 점안 전 항상 처방받은 안약이 맞는지 확인한다.
    2.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원래의 용기와 종이상자 안에 안약을 보관한다.
    3. 의약품 보관함을 만들어 의약품이 아닌 것과 섞이지 않도록 한다.
    4.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안약을 처방받지 않도록 하고, 남은 안약을 장기간 보관하며 자의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5. 저시력 환자가 안약을 사용할 때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점안한다.


    안약 잘못 넣었을 때 조치법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1. 눈에 들어간 즉시 물, 식염수 등으로 충분히 씻고 바로 응급실이나 안과를 방문하여 안과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특히 접착제를 점안한 경우, 접착제 덩어리를 무리해서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안과 진료 후 제거한다.
    3. 의료진이 잘못 점안한 물질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오인한 제품을 가지고 병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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