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 국내 지속가능경영 100대 우수기업 발표

  • 조선닷컴 콘텐츠기획팀

    입력 : 2018.06.25 14:44

    하나은행,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101사 2018년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선정

    종합인증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지난 6월 25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100대 우수기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지난 2015년부터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조사하여 우수기업을 공표하고 있다. 재무공시정보 기준 국내 매출액 1,000억 원 및 종업원 300인 이상의 1,316사를 대상으로 공개된 데이터를 조사 분석하여, 하나은행,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101사를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였다.
     
    본 조사는 전문가나 기업담당자들의 설문에 의하지 않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별 홈페이지, 지속가능성보고서, 환경정보공개제도, 한국언론재단 등 외부 공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위 100위 이내 TOP 101사(8%, 이하 TOP 100사로 표현)와 100위 이하 1,215사(92%, 이하 일반기업으로 표현)를 직접 비교하여 분석한 점이 특징이다. 본 모델은 공개된 데이터가 제한적이며 지표에 따라 기간적 갭이 존재하나, 비교적 정량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측정되었다는 장점을 가진다.

     조사는 크게 총 3가지 파트로서, 조직의 지속가능경영 토대가 되는 전략/시스템(방침 또는 로드맵)과, 그 결과로서 경영성과(Tripple Bottom Line을 대변하는 지표로 경제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그리고 조직 외부 관련 역량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횟수, 관련 제도 수상/인증 건수)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결과 국내 주요기업 전반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시스템 구축성과가 향상되었다. 일반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시스템 구축 성과는 71.7%로서 전년보다 21.9%p 늘어났으나, TOP 100사는 모든 기업이(100%) 지속가능경영 전략/시스템을 구축하여 여전히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OP 100사와 일반기업의 경영성과(경제/환경/사회성과) 격차도 더 커졌다. 경제성과의 경우, 작년에 TOP 100사와 일반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격차는 0.1%p였으나 올해에는 2.9%로 더 벌어졌다. 또한 환경 및 사회성과의 격차도 작년에는 각각 27.75%, 33.89%였으나, 올해에는 각각 28.8%, 40.6%로 더 늘어났다.

    TOP 100사 중 99.0%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활발히 커뮤니케이션한 반면, 일반기업은 4.6%만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였다. 일반기업의 경우 전년대비 1.6%p 상승한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TOP 100사와 비교해 여전히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이번에 선정된 2018년 지속가능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대하여 “제17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 지속가능경영대상”에 응모 시 공적서 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며,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시상식에서 수상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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